2023년 위령의 날, 후원회원님들의 지향을 모은 미사봉
- 작성일2023/11/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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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위령성월의 둘째날,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위령의 날에
후원회원님들을 위한 지향의 미사가 배론성지 최양업신부님의 묘소와 순례자미사, 조각공원 위령미사에서 봉헌되었습니다.
† 기도합시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믿는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주님을 섬기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이 바라던
영원한 행복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성인들의 통공 안에서
죽음을 훌쩍 넘어서는 희망으로
사랑을 전하고 새기는 위령의 기도는
부활신앙에서 형언할 수 없는 생명력을 전하는
위대한 선행이 됩니다.
스스로를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고
알려주신 분,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신 분의 사랑은
그분이 헤아리시는 기억,
영원한 현재 안에서
영원히 살게하시므로 ...........
하느님의 자비를 돕는 위령기도는
오늘을 사는 우리 시간과 삶의 자리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하고 감사드리는
진솔한 영성의 샘물입니다.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