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원주교구 배론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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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鳳陽邑) 구학리(九鶴里)에 있는 ‘배론성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을 출발로, 역사의 땅, 성소의 땅, 배움의 땅, 거룩한 땅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 로고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순교 선조들은 박해의 시련을 통해 그리스도의 수난에 동참함으로서, 복된 영원한 생명을 얻어 누리려는 우리 후손들에게 당신들의 순교영성을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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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루마리는 황사영(알렉시오) 순교자가 배론 토굴에서 정성을 다해 썼던 백서(帛書)를 상징합니다. 그는 박해 상황에서 교회의 재건과 신앙의 자유를 위해 백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 글씨는 배론성지 입구에 서 있는 돌 이정표에 새겨진 글씨로, 초대교구장 지학순(다니엘) 주교님의 친필입니다. 우리는 ‘역사의 땅’을 순례할 수 있습니다. 이 연초록색상은 새싹을 보는 듯 한 환한 느낌을 주며, 하느님 나라에 대한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

이 후광은 자기 집을 최초의 신학교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성 장주기(요셉)를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는 ‘성소의 땅’을 순례할 수 있습니다. 이 진한 주황색상은 십자가로부터 찬란한 빛으로 드러남을 말합니다.

이 상징은 두 번째 한국인 사제인 증거자 최양업(토마스) 신부의 땀의 순교를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신부님의 ‘관모’를 상징하기도 하면서 당신과 교회의 순례여정을 보여 주는 ‘배(대성당)’로도 볼 수 있습니다. 배론(舟論)이라는 이름이 배 밑바닥이라는 말에서 유래했기에 성지에는 바다의 별 성모님과 함께 하는 대성당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십자가는 황사영 순교자 현양탑에서 따온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땅’을 순례할 수 있습니다.
이 초록색상은 들풀의 생명력이 넘치는 것 같이 지상 순례 여정을 충실하게 살도록 합니다.

이 후광은 성 남종삼(요한) 성인을 기리는 상징입니다.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묘재’에 순교자 남상교(아우구스티 노) 유택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배움의 땅’을 순례할 수 있습니다. 이 오렌지색상은 십자가로부터 이 세상을 더 성화시키고 천국을 그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