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 기획피정
- 작성일2022/11/19 18:54
- 조회 915
11월 기획피정은 주수욱 베드로 신부님(서울대교구)께서 이끌어주셨숩니다.
구세사의 깊은 이치를 인생의 여정에서 누구나 겪는 에피소드들을 통하여 깨닫고
믿음을 통하여 인간됨의 정체성을 찾아가도록 재촉하는 길잡이였습니다.
정말... 하느님을 만나고,
정말 매일 겪는 우리 자신의 한계와 부족함에 대한 불편한 마음들을 넘어서는 자유,
스스로에 대하여 분열없이 일치하고
가까운 사람들을 후회없이 사랑하고
멀리 있는 사람들도 가까운 사람들을 대하듯 공감하고 연대할 수 있는
선한 마음의 힘과 동기를
강하게 얻고 싶은 우리에게 ......
행동의 귀결은 .... '기도하라!'
(기도에 장인이 따로 있거나, 기도에 특화된 전공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ㅎㅎ)
앞에서 주도하고 장려하고 가르치시는 입장에서도
흔한 분심 잡념에 시간을 보내기가 허다하다고 진솔하게 이야기하시는 신부님의 안내는~~
'더 많이 사랑하고, 더 강하게 완전히 사랑하는 이가
기도(관계의 언어)를 주도하고 계시니....
우리를 위해, 우리와 같아지고 싶으셔서,
사람이 되기를 스스로 선택하신 주님,
기도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기를
우리보다 더 바래시는 주님을 믿고!!! 기도하면 된다~~!!' 였습니다.^^
"오소서, 성령님,
진리를 만나게 하고, 진리를 사랑할 수 있는 감각을 일깨우시며,
진리이신 하느님의 인격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는
생명의 하느님,
오소서, 성령님, 우리 삶의 모든 자리에. 아멘."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