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 기획피정
- 작성일2024/02/17 16:23
- 조회 548
김영곤 시몬 신부님(부산교구)이 미사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
2024년 2월 기획피정은 '배론의 순교자들' 그 두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황량했던 배론성지의 '교회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정돈하기 시작했던 분은
<배론의 옛모습>
작년에 이미 보았듯이 (2023지주교님의 시간여행) 지학순 주교님이셨습니다.
지주교님(맨 왼쪽)의 한 때 : 독일 지질학자들과 함께 (배론성지의 지질조사)
그리고 ... 지주교님의 뜻 안에서 배론성지 개발에 많은 공헌을 하신 초대 신부님은
양기섭 베드로(서울대교구) 신부님 이셨습니다.
1930, 10,26 서품,/ 1982년 4월 3일 선종하심 (배론성지 내 성직자묘지)
굵직굵직한 사목의 족적을 남기신 양기섭 신부님이 은퇴 후 자처하신 이 성지개발의 자리는
아직도 신부님이 흘리신 땀과 수고의 흔적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유서 깊은 성지,
피 흘린 신앙의 족적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살아가는데 힘쓴 후대 사제들의 수고가
빼곡히 쌓인 신앙의 땅에서
우리가 첫 번째로 마주한 인물은 황사영 알렉시오였습니다.
ps. 2월 기획피정의 파견미사 끝에
배론성지 기도학교에서 주님의 일에 열심히 봉사해주신 봉사자분들에 대한 감사인사가 있었습니다.
언제나 배론 후원회원님들과 자원봉사자 분들의 모든 일에축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