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시기의 은총과 사랑이 깊어가는 장미주일, 사순제 4주일을 마침일로 하여

마련된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의 3월 기획피정에는

홍인식 마티아(서울대교구, 목3동 성당)신부님이 동반해주셨습니다. 

 

수많은 흥미와 맛깔진 즐거움들의 바다 속에서 

인생의 젊음을 누리는 많은 청년들에게

하느님 말씀의 부표를 잡고 

은총의 체험을 삶의 모든 자리에 새기며

주어지는 모든 것들을

오래도록 유익하고 행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봉사해오신

신부님의 사목여정과 하느님체험나눔을 통하여

 

사람의 힘이 선택하지 않은 것들,

사람의 힘으로 바뀔 수 없도록 주어진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서 희망으로 미래를 열고

사람의 힘으로 바꾸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베풀어진 자유와 기회와 시간과 은총을 

어떻게 기쁨으로 살아가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믿고 따르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그 갈망을

우리 자신 안에서 더 생생하게 다시 만나고 

좋은 결심과 희망으로 각자의 삶의 자리에 위로를 전하게 될 피정의 크고작은 결실들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