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획피정 #지학순 주교 #배론성지 대성전 오르간축복식(작은음악회)

더 깊이 찾아온 여름더위의 기운 속에서 6월 예수성심성월의 기획피정 자리가 열렸습니다. 

김권일 도나다(청주교구) 신부님이 동반해주신 이 피정의 기간동안

'순교자들의 유산과 영성의 실천을 우리가 뜨겁게 살아낼 수 있을까'

들숨날숨처럼 긴히 간직해온 신부님의 오랜 고심의 흔적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을 알아보고 믿을 수 있는 은총을 받고 목숨바친 사랑으로 응답한 신앙선조들의 순교를

생활과 일상으로 잘게 부수어 살아내야하는 오늘 우리의 마음은

하느님을 얼마나 큰 비중과 무게로 만나며 대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는 '선대신앙생활 돌아봄'의 시간이었습니다. 

1강의 일부 요약입니다^^

 

2023년 지학순주교님의 선종 30주년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지주교님의 시간, 이번에는 지주교님의 6월입니다. 

유학시절, 교회법박사학위를 받으신 지학순 주교님 (로마, 우르바노)

원주교구 설립과 교구장 임명, 주교착좌식

< 원주교구 설정 교황칙서 >

<지학순 주교 임명 교황칙서 >

 

배론성지, 축성식

그리스도교인들의 일치를 위해 열린마음으로 노력하셨던 생전의 모습

맑고 청량한 하늘, 바람까지 부는 아름다운 배론에서, 

하느님께 더 큰 찬미의 기도를 바칠 수있도록 새로이 봉헌된 오르간의 축복식과 작은 음악회의 모습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