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설, 후원회원님들의 지향을 모아 봉헌된 합동위령미사
- 작성일2024/02/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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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설에도
배론 성지에서는 배론성지와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 후원회원들의 지향을 소중히 받아서
오전 7시, 11시, 오후 2시, 세 번의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어제까지 부지런한 발걸음과 성실한 책임감으로
가정과 직장과 교회의 일상을 지켜오셨을 후원회원님들의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고유한 시간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며
새해에도
간절히 바라는 삶의 자리의 수많은 소망들이
주님의 각별한 은총과 돌보심 속에서
모두 영육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유익함으로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시작이시며 마침이신 하느님,
오늘 새해 첫날을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봉헌하오니
온갖 은총과 복을 가득히 베푸시어
저희가 조상들을 기억하며 화목과 친교를 이루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의 뜻을 따르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설 미사 본기도)
오늘 저희가 주님의 거룩한 성체 안에서
저희에게 열린 새로운 시간들을 주님의 손 안에서 받아 안았사오니
'올해도 저희가 주님의 보호로 모든 해악에서 벗어나
주님 안에서 언제나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설 미사 영성체 후 기도)